대학생 20명에 총 2000만원 지급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자연드림파크 비어락하우스에서 '2022 씨앗재단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자연드림씨앗재단 주최로 김순호 군수와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 등 씨앗재단 관계자 및 장학생이 참석했다.
장학금 전달식 [사진=구례군] 2022.06.25 ojg2340@newspim.com |
올해는 지난 5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분야별 심사기준에 따라 성적우수자와 다자녀, 저소득 분야 등 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급한다.
씨앗재단은 아이쿱 생협의 사회공헌플랫폼으로 2012년부터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해 지난 10년간 440명의 지역 내 장학생을 선발해 총 3억 9000만원을 후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씨앗재단의 지난 10년 간 변함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성수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 대표는 "씨앗재단에서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씨앗재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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