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광양제철소, 2년만에 전통시장 장보기 재개...지역 상권 활기

기사입력 : 2022년06월30일 16:46

최종수정 : 2022년06월30일 16: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양·옥곡 시장 들려 과일과 채소 등 구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 전통시장 되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15년부터 부서별로 매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광양읍·옥곡 등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왔다.

전통시장 장보기 '옥곡5일시장' [사진=광양제철소] 2022.06.30 ojg2340@newspim.com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2월부터 시장 방문을 잠시 중단한 이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약 2년여 만에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생산기술부 직원들은 옥곡 5일장에서 감자와 호박, 생선, 국수 등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사무실로 돌아가 동료들과 먹을 간식을 구입하며 재래시장의 정겨운 분위기를 즐겼다.

또한 이승복 품질기술부장을 비롯한 품질기술부 임직원 30여 명도 이곳을 찾아 수박과 오이, 감자 등 여름 제철 음식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덕담을 주고받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광양 5일장에는 압연설비부 임직원들이 모여 지역 상권 응원에 나섰다. 이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주변 상인들을 살피고 살구와 자두 등 싱싱한 과일과 채소를 구입했다.

지역 전통시장들을 다시 찾은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을 구입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 내 주변 식당에서 다 함께 점심도 먹으며 소비촉진 활동을 벌여 의미를 더했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독려하고, 지역과 동반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