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데이터 활용해 보험료 할인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용데이터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은 개인의 신용데이터에 따른 보험사고(사망) 발생 수준을 지수화한 '신용생명지수'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특약이다. 신용데이터라는 새로운 빅데이터 활용 모델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용데이터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미지=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최유리 기자 = 2022.07.01 yrchoi@newspim.com |
특히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고객에게 지속적인 신용관리에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보험사는 이를 통해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의 고민도 반영됐다. 신용생명지수가 좋을수록 보험료 할인 혜택이 커질 뿐 낮은 신용생명지수로 인한 보험료 할증은 없다. 고객들은 연 1회 신용생명지수를 재산출 할 수 있어 보험료 할인 및 할인율 상승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받는다.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은 하반기 중 출시될 신용보험 신상품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고객의 신용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신용 케어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