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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순방효과도 없었다…尹 지지율 긍정 44.4% vs 부정 50.2%

기사입력 : 2022년07월04일 08:55

최종수정 : 2022년07월04일 08:56

부정평가 50.2%...격차 5.8%p '오차범위 밖'
국민의힘 43.5%, 민주당 40.3%...격차 좁혀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나타내며 2주 연속 부정 평가에 밑돌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2.2%p 하락한 44.4%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50.2%로 2.5%p 올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리얼미터] 2022.07.04 oneway@newspim.com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앞선 것은 2주 째다.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5.8%p로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오차범위(±2.0%p) 밖에서 앞섰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64.2%→57.3%) ▲광주·전라(26.5%→19.9%, 부정평가 70.5%) ▲인천·경기(45.5%→41.7%) ▲대전·세종·충청(51.1%→47.8%)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서울(46.3%→48.9%)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아울러 20대(41.6%→43.8%)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도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50대(44.9%→37.8%) ▲30대(40.7%→37.8%) ▲60대(59.4%→56.5%) ▲70세 이상(65.1%→64.1%) 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3.5%, 더불어민주당 40.3%, 정의당 4.4%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10.2%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는 3.2%p로 지난 4월 2주차 조사 이후 11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0%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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