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김승희 임명 신속하게 결론…역량·도덕성 前 정부와 비교 안 돼"

기사입력 : 2022년07월04일 09:35

최종수정 : 2022년07월04일 11: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관 후보자 신속하게 일 해야...가부간 결론"
"지지율 하락 별로 의미 없어...국민만 생각"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와 관련해 "가부간에 신속하게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속하게 장관 후보자들이 일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임명직공무원에게 가장 요구되는 요건이라면 결국 공무원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사람이고 국민의 재산을 책임지는 사람"이라면서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는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자부하고 전 정부에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도덕성 면에서도 전 정부에서 밀어붙인 인사들을 보면 비교가 될 수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다르기 때문에 참모와 동료들과도 논의를 해보고 신속하게 장관 후보자들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부간에 신속하게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지지율 하락세가 인사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에 대해서는 별로 유념치 않았다"면서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로 첫 해외일정을 가진 데 대한 소감을 묻자 "어떻게 보면 총성 없는 전쟁을 각 국가가 하고 있다"면서 "가치와 규범, 연대를 가지고 정치군사적인 안보나 경제안보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치열한 노력들이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른 시간 당 9620원으로 책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무엇을 이야기할 입장은 아니다"라면서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면 다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