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신중년센터가 여름학기 교육생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4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중년센터는 50~64세 시민 중에서 지금까지 하던 일과 다른 일을 하는 것을 도와줄 목적으로 설립해 새로운 직업이나 활동의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월 다정동 LH희망상가에 입주한 신중년센터는 지난달 처음으로 4가지 영역 12가지 과정에 250명의 여름학기 교육생을 모집했다. 일부 과정은 첫 날 조기 마감되는 등 695명이 신청해 평균 2.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내가 만들어 먹는 발효식품 이야기'와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데이터 라벨러' 등 7가지 과정은 모집 첫 날 정원의 3배수를 초과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청춘기자단'과 '신임경비교육' 등 나머지 5가지 과정도 모두 정원이 마감됐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신중년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교육생 모집이 마감됐다"며 "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교육인만큼 질 높은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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