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쌍용정보통신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함께 장마철 지자체 행정정보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비상지원 체계 가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지자체 전산실 침수 및 낙뢰로 인한 정전 등이 유발하는 주요 행정정보서비스의 장애 및 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추진된 이번 '비상지원 체계 가동'은 6월 22일부터 시작되어 장마가 끝나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개발원은 지자체 전산실 피해 예방을 위해 총 14개 점검 항목이 수록된 기반시설(전기, 항온항습기, UPS 등) 점검 가이드를 전 지자체에 배포했다.
또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장애 복구를 위해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구축 △유지관리사업단, 개발원과 지자체 간 야간 및 휴일 비상지원체계 구축 △권역 별 예비부품 확보 및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더불어 실제 피해상황 발생시 비상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장애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장마철 기상악화로 인한 재해발생 시 행정업무 장애로 인한 행정정보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없도록 안정적인 비상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고 전하며 "전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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