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5일 "인천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 중앙‧지방정부의 기업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권익 대변자'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137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심 회장은 "지역 각계와 힘을 모아 우수한 기업도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경제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인천상의는 서울상공회의소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창립된 지역 상의이다.
인천상공회의소 창립기념식 및 상공대상 시상식[사진=인천상의]2022.07.05 hjk01@newspim.com |
이날 제 40회 상공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 창립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기업인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며 "기업인·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산업육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지역 내 모범기업과 유공 기업인들을 찾아 시상하는 상공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 상공대상 기술개발부문에는 ㈜에이치제이에프 홍성호 차장과 ㈜경신 정재욱 책임연구원, 노사협조부문은 인천내항부두운영㈜과 일주건설㈜ 홍경택 이사가 수상했다.
또 사회복리부문에는 인그리디언코리아(유) 송인섭 공장장, 환경경영부문은 현대제철㈜ 박관식 책임매니저와 한국교세라정공㈜ 이정선 부장, 지식재산경영부문은 ㈜포스코건설(경영기획본부)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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