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간 걷기 챌린지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보건소가 걷기를 장려하기 위해 7~8월 중 25만보를 걸으면 지역화폐 여민전을 지급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5만보를 달성한 도전자 중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 여민전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세종시 보건소 25만보 걷기 챌린지 홍보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7.06 goongeen@newspim.com |
챌린지에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세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25만보 챌린지 외에도 길따라 걷기 챌린지와 '걷고 싶은 세종의 길' 소개 등을 계획 중으로 시민들이 걷기 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영실 보건소장은 "워크온을 활용한 챌린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걷기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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