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년만에 33만명 다운로드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언어교환 앱 3위
[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글로벌 라이브 오디어 언어교환 플랫폼인 ㈜하이로컬(대표 윤정호)이 지난해 6월 앱 론칭후 1년만에 33만 유저를 돌파하며 언어교환 앱 글로벌 순위(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3위를 기록중이다.
하이로컬은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 독일 등 각국의 유저들이 모이는 오디어 기반 언어교환 플랫폼으로 글로벌 유저가 90%이다.
하이로컬은 지난해 유저 15만명 달성과 함께 프리A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2분기에 33만명의 가파른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일평균 유저 대화 총량은 9824시간(하루동안 하이로컬 앱 내에서 이루어지는 스피킹시간)이며 하루 사용자가 1만 2000명을 넘는다.
하이로컬은 법인 설립부터 미국인 CTO(실리콘밸리 SW개발자), 캐나다인 CMO(글로벌 마케터)와 함께 창업, 글로벌 서비스로 시작했다.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에서는 광고 제거, 프리미엄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맞춤 콘텐츠, AI교정 기능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윤정호 하이로컬 대표는 성장세에 있는 지표들과 함께 현재 시리즈A를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기존의 에듀테크 시장은 레드오션이지만, 소셜 커뮤니티와 에듀테크를 융합한 접근은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며 "언어교환 분야 글로벌 1위를 넘어서 소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브 오디오 언어교환 앱 '하이로컬', |
하이로컬의 장점은 사람을 통한 외국어 학습이다. 하이로컬은 사람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지속적인 언어 학습과 함께 전 세계인을 친구로 만들고 문화도 교류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고 있다.
js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