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 감염될 수 있지만 사망 위험 크게 낮춰"
"국민 안심할 수 있도록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에 달하는 등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보건소를 방문해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이어 4차 접종을 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2022.07.12 dedanhi@newspim.com |
윤 대통령은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질병이 심하게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면서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4차 접종을 권고해야 한다고 제언했고, 이에 보건당국은 기존 4차 접종 대상자에 50세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추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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