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 승격(1997년 7월 15일) 25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경영진 및 영업점장들이 참석해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고 2022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전략을 공유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과 경영진 및 영업점장들이 15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마치고 선전을 다짐하는 파이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22.07.16 |
김두겸 울산시장과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도 참석해 6년만에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두겸 시장은 특별히 마련된 강의를 통해 "울산광역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BNK경남은행이 울산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은 물론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외부 특강이 끝난 후에는 김지완 회장과 최홍영 은행장이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에게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인 '디지털혁신'을 달성 위한 과제로 ▲경제위기 대응 ▲DT(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건강한 은행 등을 발표하고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CEO메세지 영상에서 최홍영 은행장은 "디지털뱅크는 사업의 근간을 모두 디지털로 전환해 모든 임직원들이 디지털 혁신적인 사고를 가지고 사업모델(BM)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은행이다. 결국 디지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선전을 다짐하는 '파이팅 세레모니'로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뒤에는 최홍영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영업점장들은 울산 신정시장, 중앙전통시장, 울산대학교 앞 시내로 나눠 이동해 저녁 식사를 전통시장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