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43개 품목 인상...내달 '더리얼' 제품 인상 예정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하림그룹 계열사인 하림펫푸드가 강아지, 고양이 사료 가격을 인상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펫푸드는 이번달 1일부터 강아지 사료 25개, 고양이 사료 18개 품목 가격을 인상했다.
좌측부터 더리얼 그레인프리 크런치 소고기 어덜트, 연어 어덜트, 닭고기 어덜트, 더리얼 그레인프리 오븐베이크드 소고기 어덜트, 닭고기 어덜트 [사진=하림펫푸드 제공] |
구체적으로 '밥이보약 DOG 빛나는 피모 2kg' 가격은 2만3800원에서 2만5800원으로 8.4% 인상했다. 또 '밥이보약 DOG 라지바이트 튼튼한 관절 8.5kg' 상품은6만6800원에서 7만8800원으로 18% 올렸다.
다음달 1일부터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더리얼' 제품 6종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 폭은 5~10% 수준으로 알려진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조정"이라며 "인상 시기를 최대한 늦추려고 노력했으나 원가부담이 커져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