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기한 10월31일까지...위원장은 국민의힘 몫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회가 20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민생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맡고 위원 정수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정했다.
활동 기한은 10월31일까지이고, 법률안 심사권을 부여하되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

민생특위에서는 ▲유류세 조정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부동산 관련 제도 개선 ▲직장인 식대 부분 비과세 확대 ▲안전 운임제 지속 ▲대중교통비 환급 등 경제 현안을 다룬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날 민생특위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여야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25∼27일에는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아직 최종 타결에 이르지 못한 원 구성 협상은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