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자동차 등록 2521만대...친환경차 늘고 경유차 줄고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11:34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우리 국민 2.05명당 1대씩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이 강화되면서 친환경차량은 늘고 내연기관 차량은 증가폭이 줄었다. 특히 탄소 배출의 주범으로 꼽히는 경유 차량은 감소하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21만5000대로 전분기 대비 0.6%(14만5000대) 증가했다.

이로써 국민 2.0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서울이 2.98명, 부산 2.25명, 경기 2.16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주는 도민 1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자료=국토교통부] 2022.07.21 donglee@newspim.com

원산지별로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8%(2215만1000대)이며, 수입차가 12.2%(306만4000대)로 수입차 점유율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입차 점유율은 지난2019년 10.2%에서 매년 조금씩 늘고 있다.

사용 연료별로는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와 같은 친환경차량이 전분기 대비8.5%(11만6000대) 증가했다. 이로써 친환경차는 전체자동차 중 5.4%(136만4000대) 비중을 차지했다. 친환경 자동차는 제주 9.0%, 세종 7.5%, 인천 7.3% 순이다.

친환경차 기관별로는 전기차는 29만8000대로 전분기 대비 13.5%(4만 380대) 증가했으며 수소차는 2만4000대로 전분기 대비 14.2%(3436대) 늘었다. 하이브리드차는 104만2000대로 전분기 대비 7.0%(7만2782대) 증가했다.

내연기관 차량 가운데 휘발유차는 전분기 대비 0.7%(8만7000대) 증가했다. 반면 경유차와 LPG차는 0.5%(6만대) 감소했다. 특히 경유차는 지난해 2월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차량 출고지연에도 2분기 자동차 신규등록은 42만9000대로 전분기(39만3000대) 대비 8.6%(3만7000대) 증가했다. 반면 전년 동기와 대비했을 때 11.3%(4만8000대)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전분기 대비 승용 0.7%, 화물 0.2%, 특수 2.4% 증가했고 승합차는 1.1% 감소했다.

전기차는 4만1000대가 개로 등록돼 전분기(2만8000대) 대비 32.3%(1만3000대)증가했다. 2분기 신규등록 전기차의 국산차 점유율은 78.0%(3만2000대)로, 전분기국산차 점유율 79.0% 대비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제주도에 전기차(13만2216대)가 다수 등록(44.3%)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자료=국토교통부] 2022.07.21 unsaid@newspim.com

제작사별로는 현대(43.8%), 기아(25.6%), 테슬라(13.3%) 순으로 누적 등록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누적등록 상위 전기차 모델은 아이오닉5다. 이 차는 3만6740대로 12.3%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포터Ⅱ(11.4%, 3만3934대), 코나 일렉트릭(10.8%, 3만2341대), 테슬라 모델3(8.7%, 2만6143대), 봉고Ⅲ (7.8%, 2만3404대) 순이다.

2분기 신규등록 전기차는 4만1152대로 EV6(8214대), 아이오닉5(7464대), 포터Ⅱ(5441대), 봉고Ⅲ(4039대), GV60(2053대) 순으로 등록 됐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경유차는 '21년 2월부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여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