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누리집 통해 7일간 접수
작년보다 160명 늘어난 1920명
1994~2004년 출생 18~28살 대상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카투사로 2023년 입영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9월 15일~21일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오는 11월 3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결정된다. 선발된 인원은 2023년 1~12월 지원 접수 때 본인이 선택한 시기에 입영한다.
병무청은 21일 내년도 카투사 모집과 관련해 "인원은 1920명으로 지난해 1760명보다 160명 늘었다"고 밝혔다.
2022년 입영대상 카투사 공개 선발이 2021년 11월 4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 가운데 참관인이 난수 추첨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지방병무청] |
입영 계획이 없는 3월을 뺀 1~6월까지는 각 174명, 7~12월까지는 각 175명씩을 뽑는다.
지원 자격은 1994~2004년 태어난 사람으로 18~28살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자다.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일정한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이 있어야 한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오는 10월 21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 판정을 받으면 된다.
다만 카투사 지원은 1차례로 제한하고 있어 2021년 이전 지원했던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카투사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병무민원 상담소 전화 1588-9090이나 챗봇 상담으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