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문덕면 가내마을 천상재 학당에서 '3보향깊이 알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조선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과 보성군청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군민들에게 행복한 삶과 가치 있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3보향 깊이 알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3보향깊이 알기' 인문학 강좌 [사진=보성군] 2022.07.22 ojg2340@newspim.com |
문덕면 가내마을은 송재 서재필 선생을 비롯한 다양한 인재들이 배출돼 박사마을로 유명하다. 성주이씨 집성촌에 있는 천상재 학당은 6·25 전쟁 때 마을 전체와 함께 소실됐으나 최근 복원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명성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성군은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평생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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