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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금리 역전 코앞…김주현 "변동성 확대요인 면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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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
"현 금융시장은 불확실성 확대되는 복합위기 국면"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미 금리 역전 가시화로 자본 유출이 우려되는 가운데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5일 "향후 변동성 확대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재 경제·금융시장 상황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교란 등이 중첩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복합위기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금융시장은 복합위기를 민감하게 반영하면서 변동성이 지속·확대돼 왔다"고 평가하면서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과 2분기 GDP 발표 등 향후 변동성 확대요인을 면밀히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과 27일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다. 지난달 28년 만에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 인상) 을 단행한 연준은 이달에도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가능성을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 예상대로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면 미국 기준금리는 1.5~1.75%에서 2.25~2.5%로 오른다. 이 경우 한미 금리는 역전된다. 현재 한국 기준금리는 2.25%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대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2.07.21 yooksa@newspim.com

김 위원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와 금융부문 잠재리스크 대응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 중"이라며 "어려움이 예상되는 서민·취약계층과 한계차주의 금융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효과적인 정책대응을 위해서는 통계상으로 보이지 않는 금융시장의 실제적 현황을 적시성 있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장전문가와 '원팀'을 이뤄 시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가감없이 공유하고, 시장상황을 함께 진단·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실타래같은 거시경제변수는 현명한 정책순위와 섬세한 대응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긴축기조라는 공통 환경하에서 우리경제에 주어진 선택지는 제약을 받고 있다"며 "제한된 선택지하에서 대응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의 청사진을 정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긴축에 부합하는 정책기조를 지속하되, 그 과정에서 발생할 경제주체들의 고통을 명확히 설명하고 해결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주체들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섬세한 정책대응도 병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금융 컨트롤타워는 지난 24일 휴일에도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장시간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활용 가능한 정책수단을 논의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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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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