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 전북, 대전, 제주 등 3개 지역 초·중·고 골프 유망주 총 64명(초등부 18명 중등부 23명 고등부 23명)에게 지역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이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북, 대전, 제주 등 3개 지역 초·중·고 골프 유망주 총 64명에게 장학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대전 지역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 유원골프재단] |
전북 지역은 제17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제36회 전라북도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낸 학생 총 22명을, 대전 지역은 제32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제27회 대전광역시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제주 지역의 경우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 전도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골프존카운티 오라배 및 전국체전 대표선발전에서 뛰어난 결과를 선보인 학생 총 2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프로 골프 인재 육성이라는 유원골프재단의 사업 목적에 따라 앞으로도 보다 더 나은 훈련 환경 제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전북, 대전 지역에서는 올해로 각각 6년, 12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제주 지역까지 사업 범위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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