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이틀간 진행한 'WATER SHOW(워터쇼)'에 지역 청소년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과 주민의 교류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워터쇼는 보성군청소년어울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야외 수영장과 에어슬라이드, 청소년동아리 부스 등 다양한 놀거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1시간 30분 운영, 30분 휴식 형식의 파트 타임제로 매일 4차례 이틀간 수영장을 운영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권고 및 타임당 50명의 인원 제한을 뒀다.
WATER SHOW(워터쇼) [사진=보성군] 2022.07.27 ojg2340@newspim.com |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보성군청소년동아리가 주도해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물총 사격과 물풍선 농구, 인형 낚시, 타투 스티커, 바다 그립톡 만들기, 부채 만들기, 칵테일, 컵빙수 등 8개 활동과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캠페인이도 진행했다.
최장호 관장은 "워터쇼에 많은 관심을 주신 청소년과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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