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부담으로 영업익은 감소...3600억원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 생활가전 부문이 프리미엄 제품 확대 등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04.07 pangbin@newspim.com |
삼성전자는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VD·가전 부문 1분기 매출액이 14조8300억원, 영업이익이 3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활가전 부문이 원가 부담 상황이 지속되며 이익은 감소했으나, 비스포크 글로벌 확산과 에어컨 성수기 진입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부문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기업간거래(B2B)·온라인 채널 강화와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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