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특별 점검은 오는 26일까지 학원 5561개소와 교습소 592개소를 지역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가 함께 방문해 실시한다.
'코로나 재확산' 전남교육청 26일까지 '학원 방역' 특별점검[사진=전남도교육청]2022.08.01 dw2347@newspim.com |
방학 중 학생들의 학원 이용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과 권고된 방역 수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에도 여수교육지원청 및 여수시청과 합동으로 여수 지역 학원을 방문해 방역 수칙 게시, 발열 체크, 환기·소독 등 권장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방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학원 등에 소독약, 공기살균기, 자가진단키드 등 방역용품 10억3890만원을 지원했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감염은 지역사회로의 전파에 직결되는 만큼 특별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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