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상상인증권의 이종원 연구원은 "지니언스는 NAC(Network Access Control, 네트워크 접근제어)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EDR(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지니언스는 창립 이후 지속적인 흑자를 시현하며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고 주요 제품 라인은 NAC, EDR로 NAC 분야에서 점유율 70% 이상을 수성하고 있으며 차세대 먹거리인 EDR로의 확장성을 꾀하고 있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인 EDR 사업부의 가세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실적성장이 전망된다. 보안 기준이 까다로운 금융권을 고객사로 확보 EDR의 적용범위가 넓어지면 NAC를 압도하는 성장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니언스는 NH농협은행에 4500대 규모의 EDR 솔루션 시범사업에 참여해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구독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금융권 중심으로 EDR 노드가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탑라인의 성장이 전망된다.
우정사업본부, 신한금융지주 등 약 160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고, 코로나19를 시발점으로 재택근무가 보편화됨에 따라 보안체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매우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공공기관의 수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대기업 및 금융기관 등 고객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니언스는 2021년 3분기를 기점으로 KB국민은행과 EDR 솔루션 구축사업을 전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EDR 에이전트 8000카피와 분석 로그 서버 등을 공급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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