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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소나무숲이 선사하는 선율...'금강송에코리움 숲속음악회'

기사입력 : 2022년08월02일 14:12

최종수정 : 2022년08월02일 14:12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피톤치드가 쏟아지는 금강소나무숲에서 발라드와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6일 경북 울진의 금강송테마전시관 야외주차장에서 열리는 '금강송에코리움 숲속음악회'가 그 것.

경북 울진군이 오는 6일 금강송에코리움 야외주차장에서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사진=울진군] 2022.08.02 nulcheon@newspim.com

이번 숲속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대형산불 피해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금강송에코리움을 찾는 이용객들의 힐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 출신 밴드 '이음밴드'와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퓨전국악밴드 나릿, 가수 박상민 등이 출연해 금강소나무숲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가수 박상민은 '무기여 잘 있거라', '해바라기'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어, 에코리움을 찾는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금강송에코리움을 찾는 군민과 이용객들에게 더욱 내실 있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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