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화재, 상반기 순이익 7499억…전년比 0.8%↑

기사입력 : 2022년08월11일 10:49

최종수정 : 2022년08월11일 10: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특별배당 제외하면 작년보다 19% 성장
일반·자동차·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일제히 증가세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7499억원으로 작년보다 0.8% 증가했고, 지난해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을 제외하면 18.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삼성화재] 2021.11.17 204mkh@newspim.com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9조8875억원으로 1.3%, 세전이익은 1조286억원으로 1.8% 성장했다. 종목별로는 일반보험(10%), 자동차보험(0.9%), 장기보험(0.3%) 등 모든 사업부문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산)은 99.7%로 작년보다 1.8%포인트(p) 감소했다. 삼성화재는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종목별 손해율은 대체로 개선됐다. 우선 일반보험은 손익변동성 완화를 위한 위기 관리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작년보다 1.8%p 하락한 81.1%를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실손보험금 과잉 청구 및 지급 심사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제도가 강화된 덕분에 전년대비 1.8%p 하락한 81.1%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은 유가 상승 및 코로나19로 인해 사고율이 감소하고, 지속적으로 손해 절감 노력을 이어온 결과 전년보다 2.5%p 개선된 76.5%를 기록했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작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시현했다"며 "하반기에는 물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 중심의 성장과 효율 개선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