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특화 금융정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현대캐피탈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기, 자동차 구매한도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고 12일 밝혔다.
DSR 계산기는 정확한 DSR 산출은 물론, 고객 상황에 맞는 대출유형별, 금융권별 예상 대출가능금액을 알려준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DSR을 계산할 수 있도록 했다. KCB 정보로 확인할 수 없는 대출내역을 고객이 직접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해 정확도를 높여 고객친화적인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도록 했다.
[사진=현대캐피탈] 이은혜 기자= 2022.08.12 chesed71@newspim.com |
'자동차 구매한도' 기능도 추가했다. 이는 고객의 정확한 대출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을 추천해준다. 여기에 ▲또래 대비 한도 수준 ▲또래 내 인기 차종 등 흥미성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새 차를 구매하기 위해 금리와 월 할부금 등을 고려하지만, 원하는 차를 무리없이 구매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알 길이 없었다"며 "자동차 구매한도 기능을 통해 여유자금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자동차 구매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국내 주요 중고차 판매사 3곳(현대글로비스·오토허브셀카·오토핸즈)에서 차량 시세를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중고차 멀티 시세' 기능을 선보였다. 또 '모빌리티 제휴 혜택'을 통해 단기렌터카부터 전기차 충전, 차량용품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모아서 알려준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량 구매부터 관리, 중고차 판매까지 꼭 필요한 '자동차 특화 금융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