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동 건설 프로젝트 위험 관리 방안 웨비나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화우(대표 변호사 정진수)는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와 오는 18일 중동 내 건설 프로젝트 중 유가의 불안정성,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제2중동붐을 준비하기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세계 건설시장이 복합적인 국제통상 이슈로 원자재 가격 급등과 노동력 부족, 인건비 및 운송비 증가, 공급망 불안정, 이자율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의 지속과 유가 불안정성, 물가상승으로 인한 금리 상승으로 중동은 물론 해외 건설 프로젝트 운영 및 재원 조달에 영향을 미치는 재무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표=화우] 2022.08.12 peoplekim@newspim.com |
화우와 해건협은 현 상황에서 건설 프로젝트의 원만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중동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당사자들이 EPC프로젝트의 위험관리에 집중해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는 것을 돕고자 이번 웨비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주 아랍에미리트(UAE) 한국대사관의 후원과 해건협 아부다비 사무소 지원을 받아 중동지역의 건설업계의 상황 분석에 대한 정확도를 한층 더 높였다.
1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화우의 중동을 포함한 해외건설 전문 변호사들과 중동 현지의 건설 전문가들이 각 세션을 맡아 위험 관리 및 불확실성 해소에 초점을 두고 발주자, 시공사 관점에서 고려하고 논의해야 하는 사항들을 꼼꼼하게 짚어본다.
이번 웨비나를 개최하는 화우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중동 건설법 등의 주요 이슈', 'FIDIC&해외건설 프로젝트 관련 법적 이슈' 등을 주제로 해외 건설 분야에 관한 세미나를 꾸준하게 개최해온 로펌으로 국내 대기업의 해외건설프로젝트의 클레임, 건설중재 및 협상, 자문 등 중요 해외건설 프로젝트에 관해 국내 기업을 도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굵직한 국제 중재 업무들을 다수 맡아 글로벌 법률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로펌으로 각인되고 있다. 이번 웨비나도 아랍에미리트 내 다수의 건설사 담당자들이 참여 요청을 보내는 등 중동 건설산업 종사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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