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4회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이틀째 13일 오전 9시30분, 프랑스 등 국내외 요트선수들이 대회장인 경북 울진군 후포마리나항 해상 출발선에서 돛을 높이 달고 '우리 땅' 독도를 향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날 '후포-울릉도-독도-후포'를 잇는 '오프쇼레이스' 경기에는 프랑스 등 국내외 요트 9척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날 오전 9시30분 후포해상을 출발한 요트는 이날 자정쯤 1구간에 도착한 후 이튿날인 14일 밤 9시 '울릉-독도'의 2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펼치고 15일 오전 9시 독도를 출발해 이튿날인 16일 오후 3시쯤 후포항의 3구간에 도착할 예정이다. 울릉도까지는 약 2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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