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잇따른 폭우에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의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전날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병원, 대형마트,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만5000여 개소에 대해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안전점검[사진=전기안전공사] 2022.08.17 lbs0964@newspim.com |
전기안전공사는 지난주부터 내린 집중호우 복구를 위해 본사를 비롯 전국 사업소를 수해복구를 위한 비상체제로 전환해 운영중이다.
이번 점검기간 중에도 피해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원을 포함하여 정전사고와 화재, 태풍 등 긴급 재난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정부·지자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공익광고·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안전한 전기기기 사용방법과 요령·전기안전수칙 등 대국민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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