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대통령실, 3실장 7수석 체제로 변화…김은혜 홍보수석 내정

기사입력 : 2022년08월18일 14:46

최종수정 : 2022년08월18일 14: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서실장·안보실장 외 기획관리실장 임명
김은혜, 홍보수석 내정…홍보라인 대폭 개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개편을 선택했다. 최근 2실 5수석 체제에서 3실장 7수석 체제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현재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외에 실장을 한 자리 더 만들고, 정책 관련 조정 및 조율 업무를 담당하는 정책조정수석실을 신설한다.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하지는 않지만, 중폭 이상의 대통령실 개편을 선택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우선 기획관리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기 비서실장 산하에 있던 총무비서관실이나 관리비서관실이 이 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새로 보강되는 기획관리 실장에서는 정책조정수석을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 들어 폐지한 정책실 기능을 일부 되돌리는 것이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스타 장관이 돼라'며 정책 부분을 부처로 돌린 바 있다. 그러나 정책조정수석을 신설하면서 다시 정책 조정 기능을 대통령실로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있던 장성민 정책조정기획관은 한시조직인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홍보수석실은 김은혜 전 의원이 신임 홍보수석으로 들어오면서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김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깊은 신뢰와 정무 능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적이 나왔던 홍보 라인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신임 홍보수석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존의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통령 홍보 특보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홍보수석실의 이동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 분야 전문가인 강인선 대변인이 외신 대변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전날 100일 기자회견에서 "제가 벌써 시작을 했지만,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 짚어보고 있다"고 말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중폭 이상의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