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클레이튼 게임즈·그라운드X,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14:11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14:1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클레이튼 게임즈가 19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게임즈는 올해 5월 출범한 클레이튼의 P2E(Play to Earn) 게임 플랫폼으로,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구축한 강점과 노하우를 결합해 신규 서비스를 추진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다양한 크로스 마케팅을 통해 파트너십도 더욱 견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클레이튼 게임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그라운드X의 클립(Klip) 지갑 연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립 유저들이 클레이튼 게임즈가 제공하는 에어드랍, IGO(Initial Game Offering, 신규 게임 런칭), INO(Initial NFT Offering, 신규 NFT 런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사진=클레이튼 게임즈]

클레이튼 게임즈는 스테이킹을 통한 게임 토큰 에어드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향후 게임사들을 위한 런치패드를 비롯해 게임에서 쓰이는 NFT를 판매하는 INO, 다양한 P2E 게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게임 애그리게이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게임즈에 온보딩되는 게임들의 자산이 클립에 리스팅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로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인 클립,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 'KAS(Klaytn API Service)' 등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변성민 클레이튼 게임즈 최고운영책임자(CS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축적해온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더 많은 유저들이 클레이튼 기반 P2E 게임을 보다 쉽게 탐색하고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클레이튼 생태계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