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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편도 서비스 지역 경기·인천·부산 등 전국 3200개로 확대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15:48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15:48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쏘카가 쏘카존에서 쏘카존 편도 베타 서비스를 서울에 이어 경기, 인천, 부산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쏘카존 편도 베타 서비스는 이용자가 이동을 시작해 원하는 도착지 인근 주차장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로 차량을 빌렸던 쏘카존에 반납할 필요 없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전역 약 3200개 쏘카존 반경 50km 내 주차가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에서나 차량을 반납할 수 있다.

쏘카는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에 천안시, 울산시, 창원시, 김해시, 거제시 등을 반납 지역으로 추가한다. 차량을 반납한 뒤 발생하는 주차 비용은 전액 쏘카에서 부담한다.

[사진=쏘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1시간 이상 쏘카를 대여해야 한다. 일반적인 쏘카 이용요금(차량 대여료, 주행요금 등) 외 편도 이용에 따른 기본요금 1만원과 이동 거리에 비례한 추가요금(km당 8백원)을 지불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쏘카존 편도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은 평균 6시간 동안 약 70km를 이동하였으며, 차량을 서울에서 대여해 경기, 인천 등에서 반납한 경우가 전체의 약 20%로 집계됐다. 주 이용 연령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 절반(50.42%)을 차지했고, 이용자 중 43.8%가 출퇴근 시간(27.77%, 오전 7시~9시, 오후 6시~8시)과 심야 시간(16.03%, 오후 10시~오전2시)에 이용해 대중교통의 대체 이동 수단으로 서비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웅 쏘카 사업성장팀장은 "서울에서 쏘카존 편도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타 지역에서도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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