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공동5위' 이경훈, 첫 PO 최종전행...임성재 4연속 진출

기사입력 : 2022년08월22일 07:49

최종수정 : 2022년08월22일 07:49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
김주형과 김시우는 탈락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극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이경훈이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했다.

사상 처음으로 PGA 최종전 진출이 이룬 이경훈.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7개, 보기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써낸 이경훈은 공동5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33위'였던 이경훈은 이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최종 25위로 페덱스컵 상위 30명만이 출전하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게 됐다. 지난 시즌 이경훈은 31위를 기록, 아쉽게 30위까지 주어지는 출전권을 받지 못했다.

이날 이경훈은 시작하자마자 4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보였다. 1번홀부터 4번홀까지 내리 한타를 줄인 그는 8번(파4)홀에서 버디를 추가, 전반에만 보기없이 버디 5개를 몰아쳤다. 후반 들어선 10번(파4)홀에선 유일한 보기를 했지만 막판 16번과 17번 파4홀 2연속 버디로 전날 26위였던 이경훈은 21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2차전 우승자는 '지난해 페덱스컵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다. 캔틀레이는 버디4개와 보기2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로 270타로 우승을 차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270만 달러(약 36억원)다.

임성재(24)는 최종일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4년 연속 최종전에 진출했다. 버디5개와 보기5개를 한 그는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15위로 마감했다. '페덱스컵 랭킹 10위'가 된 임성재는 4년 연속 최종전에 진출했다. 지난해 임성재는 BMW 챔피언십에서는 PO 최고성적인 3위를 한바 있다.

'스무살' 김주형은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버디5개와 보기4개로 1타를 줄인 김주형은 최종합계 2오버파로 공동54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 34위'를 한 김주형은 최종일 7오버파를 한 김시우(최종합계 10언더파 최하위)와 함께 플레이오프 여정을 마무리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