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노동면은 희망드림협의체를 포함한 5개 봉사단체가 함께 '배워서 남 주는 아름다운 요리마을'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 회원과 노동면 4개 여성봉사단체(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 보건지소 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배워서 남 주는 아름다운 요리마을 [사진=보성군] 2022.08.22 ojg2340@newspim.com |
봉사자들은 보건소에서 건강 식단표를 받아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불고기와 고구마 줄기 볶음, 도토리묵 무침 등의 영양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윤영애 여성의용소방대 회장은 "늘 해오던 요리도 맞춤 영양교육을 받고 만드니 더 재미있고 균형 잡힌 식단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워서 남 주는 아름다운 요리마을'은 2022년 마을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매월 1회 5개 봉사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노동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 주관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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