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가짜 계정 나 몰라라" 트위터 내부고발, 머스크에 유리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위터 내부고발자 "해킹 취약·개인정보 관리 부실"
"가짜 계정 집계 도구 없어"...머스크 소송서 유리 전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이용자 개인정보 관리와 해킹과 스팸 계정 방어 능력 등에 대한 정보를 연방 규제 당국과 회사 이사회에 속여왔다는 전직 트위터 보안책임자의 고발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방송에 따르면 해커명 '머지'(Mudge)로 알려진 피터 자트코 전 트위터 보안책임자는 지난달에 비영리 법무회사 '휘슬블로어 에이드'를 통해 미국 의회와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 법무부, 거래위원회(FTC)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WP가 입수한 84쪽 분량의 고발장 사본에는 그동안 트위터가 FTC에 탄탄한 보안 대책을 가지고 있다고 알렸는데 실상은 "극도로 지독하게" 보안이 취약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트위터 일러스트 이미지. 2013.09.27 [사진=로이터 뉴스핌]

재직 당시 자트코 책임자는 회사 서버 절반이 시대에 뒤떨어진 오래된 장치이고 소프트웨어가 해킹이 취약하다는 바를 내부에 건의했지만 경영진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들은 심각한 해킹 사례들을 숨기고 이용자 데이터 보호 부족 문제를 덮으면서 이사회에 장밋빛 실적 차트만 내밀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수천 명의 직원들이 여전히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한 광범위한 내부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누가 언제 접근했는지에 대한 추적도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계정이 해킹당한 것도 미흡한 소프트웨어 관리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자트코는 회사에 해외 정보 당국에서 일하는 스파이가 최소 한 명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 등 외국 정부와 기관의 남용에 취약한 것은 물론이고 미 국가 안보를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당시 최고기술책임자로 있었던 파라그 아그라왈 현 CEO는 광범위한 검열과 감시로 이어질 수 있는 러시아 정부의 요구를 수용하자고 제안했는데 최종적으로 무산된 바 있다.

자트코는 당시 러시아 정부의 제안이 무엇이었는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CNN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해외 IT기업의 지사 설립을 승인했던 사례를 거론, 아마도 현지 지사 설립이 아니었겠나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서방 사이버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미국 빅테크에 대한 검열과 감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한다는 설명이다. 자트코는 "트위터 현 CEO가 푸틴 정권과 공모 의혹이 제기된다는 점은 미 국가 안보에 끼칠 잠재적 악영향에 대한 우려를 낳는다"고 말했다.

피터 자트코 전 트위터 보안책임자. [사진=블룸버그]

◆ "가짜 계정 규모 파악 전무...투자자·광고주들 호도"

트위터가 이용자 개인 정보 관리에 대해 미 규제 당국을 속여왔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용자가 계정 탈퇴시 관련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은 기업의 의무인데 이를 전부 이행하고 있지 않다는 증언이다. 어떤 경우에는 이용자 탈퇴 계정과 관련한 정보 추적을 끝까지 하지 못해 '유령 계정'으로 방치하는 일도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경영진은 무분별하게 생성한 '봇' 계정과 '스팸' 계정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도구도 없으며, 그럴 노력이나 의욕도 없다고 자트코는 폭로했다.

이용자 계정 수는 소셜미디어 업체가 광고를 유치하고 수익을 얻는 데 중요한 지표다. 다른 경쟁사들이 단순히 활성 이용자 수를 투자자와 광고주들에 제시한다면 트위터는 지난 2019년부터 '현금화하기 쉬운 활성 이용자 수'(mDAU)란 별도의 수치를 제시해왔다. 이는 광고가 노출되는 활성 이용자란 의미다.

트위터의 경우 단순 활성 이용자 수만 제시했을 때 봇 계정의 기하급수적 증가나 감소에 따른 수치 변동의 위험이 따른다. 계정이 비활성화 된 봇의 경우 광고가 노출되지 않아 mDAU에 포함하지 않는다. 동시에 비활성화 조치가 안 돼 광고가 노출되는 스팸 계정이라면 mDAU에 반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트위터는 mDAU의 5% 정도만 봇 혹은 스팸 계정이라고 추산한다. 그러나 이를 전체 이용자 계정에 대입해보면 실제 가짜 계정 비중은 이보다 훨씬 크다고 자트코는 지적한다. 트위터는 mDAU란 새로운 측정치로 실제 가짜 계정 규모를 호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

◆ "트위터, 봇 계정 정보 공개 안 했다면 게임 오버" 

내부고발에 머스크 변호인단은 즉각 자트코에 소환장을 보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440억달러에 트위터 인수에 합의했다가 지난 7월 계약을 파기했다. 트위터는 머스크의 인수 계약 강제 이행을 위한 소송에 나섰고 머스크는 맞소송을 건 상황이다. 계약 파기를 둘러싼 법정 싸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닷새간 델라웨어주 형평법 법원에서 열린다. 

쟁점은 트위터가 의도적으로 봇 계정 규모를 숨겼냐는 것인데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내부고발이 머스크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고 보고 있다.

찰스 엘슨 전 델라웨어대 교수는 "고발 내용이 정확하다면 그야말로 폭탄선언"이라며 "트위터가 봇 계정 관련 투명하게 머스크에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게임은 끝난 것(game over)"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인수·합병 전문 법률 전문가인 래리 해머메시 미 펜실베이니아 법대 교수는 "자트코 고발 내용이 사실이라면 머스크가 바라던 '스모킹 건'(smoking gun·결정적 증거)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매슈 셰텐헬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의 주장에 미미한 도움을 주는 데에 그칠 것"이라며 "오히려 자트코는 '트위터가 mDAU 집계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머스크의 핵심 주장 중 하나를 약화시킨다. 트위터가 mDAU 집계시 봇과 스팸 계정 배제한다고 자트코가 밝혔기 때문"이라며 신중론을 제기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사진
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