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30대 엄마가 장애를 가진 두살배기 아들을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대구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쯤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A(여, 32)씨가 자폐증을 앓는 두살배기 아들의 목숨을 끊은 뒤 아파트 아래로 뛰어내려 숨졌다.
A씨는 범행 후 외부에 있던 남편과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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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2.08.2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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