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확정과정 거쳐 내년 예산 반영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청 군수실에서 2023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시책발굴을 통해 제안된 217건의 신규시책 사업들이 보고됐다.
김산 군수 주재로 신규시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무안군] 2022.08.26 dw2347@newspim.com |
보고된 신규시책 사업들은 일자리, 청년, 교육 등 민선8기 공약사항과 신규 7대 군정방침, 국도비 공모사업, 아이디어 등이 적극 반영된 사업들로서 민선8기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만한 신규시책 사업들로는 걷고싶은 도시 무안을 만드는 ▲워커블-시티 무안프로젝트 ▲경로당 입식화 사업 ▲청년셀러 플리마켓(Flea Market:벼룩시장) 개최 ▲무안의 관광명소, 맛, 즐길거리 지정 관광상품화 ▲무안군 스타기업 육성 ▲청년 스마트영농단 육성 ▲마을 안심CCTV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이 있다.
김산 군수는 "민선8기 대표공약부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까지 다방면에 걸친 크고 작은 시책들을 통해 군정에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며 "매년 시행되는 형식적인 시책에서 벗어나 군민들의 삶과 군정을 발전시키는 시책들이 발굴돼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보고된 신규시책 사업들은 최종 확정과정을 거쳐 내년 본예산에 반영된 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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