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가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서 공개한 자체 개발 신작 'P의 거짓(Lies of P)'이 미국 트위터 트렌드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2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P의 거짓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트레일러 영상 공개 직후 P의 거짓은 미국 지역의 트위터 트렌드 1위를 기록했다. 트위터 트렌드는 실시간으로 트위터상의 인기 주제를 식별하고, 화제의 키워드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게임스컴을 통해 P의 거짓이 확실한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며, 한국 소울라이크 게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화제성을 입증한 셈이다.
네오위즈 '게임스컴 2022' 전시 부스. [사진=네오위즈] |
P의 거짓 총괄을 맡은 최지원 PD는 "모두가 다 아는 고전동화 피노키오를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과 사실적인 그래픽, 화려하지만 섬세한 액션 등이 세계적인 주목을 끄는 비결인 것 같다"며 "P의 거짓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킬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의 거짓은 게임스컴 2022 어워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Most Wanted Sony PlayStation Game)'에 선정되며 한국 콘솔게임 최초의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Best Action Adventure Game)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Best Role Playing Game) 부문 후보에도 올라 추가 수상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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