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관계인집회서 인가 결정
계획안 따라 감자, 유상증자 진행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KG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 절차가 26일 마무리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이날 오후 3시 쌍용차 관계인집회를 열고 회사 회생계확안 인가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은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 4분의 3, 회생채권자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으면서 가결 요건을 충족했다. 채권자 95% 이상과 회생담보권자와 이날 집회에 참석한 주주 전원이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 회생 계획대로 감자와 유상증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두 번째 법정관리에 들어간 진 1년 8개월 만에 새 주인을 찾게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관계인 집회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회생계획안이 통과돼 법원의 인가를 받게 되면 쌍용차는 두 번째 법정관리에서 졸업하고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게 된다. 2022.08.26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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