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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날까, 쌍용차]④ 체어맨 부활하나…'곽재선 차'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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郭, '마이바흐 렌트차' 사용 중
쌍용차 SUV 병행 이용할 듯
대형 렉스턴·신차 토레스 언급

쌍용차 매각작업의 최종 관문격인 관계인집회가 내일(26일) 열립니다. 쌍용차의 최종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의 회생계획안이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통과되면 매각작업은 거의 마무리됩니다. 그럼에도 쌍용차 정상화까지 가야할 길이 여전히 과제가 많습니다. 쌍용차의 새 주인에 바짝 다가 선 KG그룹은 어떤 리더십으로 인수 후의 과제를 풀어갈 것인지 관심입니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쌍용자동차 인수 후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사용할 업무용 차량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때 쌍용차의 대표적인 대형세단 '체어맨' 부활과 가능성과 맞닿아 있다는 시선에서다.

곽 회장은 현재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렌트차를 탄다. 다음달 중 업무용 차를 쌍용차로 바꾸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으나, KG그룹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글싣는 순서

①공룡 삼킬 준비 됐나....KG그룹, M&A로 달려온 성장의 길 
②채권단 움직인 KG '곽재선 아이스크림'
③매각 끝이 아니다…쌍용차, 고용승계-경영정상화 과제
④체어맨 부활하나...곽재선 식 신차에 쏠리는 관심

KG그룹의 쌍용차 인수 절차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쌍용차는 오는 26일 관계인집회에서 회사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주주 동의만 얻으면 매각 절차를 마친다. 채권단 동의를 얻으면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을 최종 인가한다. 앞서 상거래 채권단이 이미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동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만큼 관계인집회서도 안은 무난하게 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자동차가 2016년 출시했던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사진=쌍용차 제공]

곽재선 회장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쌍용차 회장에 취임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곽 회장은 최근 쌍용차 업무보고에서 이르면 내달 1일 회장에 취임할 것으로 언급됐다.

곽 회장이 탈 업무용 차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곽 회장은 업무용 차량으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를 렌트해 이용하고 있다. KG그룹은 해당 차량을 올해 초 렌트해, 현재 계약 기간이 2년 이상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상당 기간 남았지만, 곽 회장이 기존 마이바흐 차량을 계속 타긴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다. 다른 제조사 총수들도 자사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평소 제네시스 GV90를 업무용 차로 이용한다. 로베르토 램펠 한국GM 사장은 주로 캐딜락을,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삼성 사장은 SM7을 탄다. 

곽 회장은 그간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여러차례 '사명감' '소명감'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 7월 쌍용차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선 "경영자로서의 마지막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시 "회장이지만 오너는 아니다"라며 '직원 마인드'로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강조한 일화는 업계서도 유명하다. 이에 앞서 참석한 신차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도 그는 "사명감을 넘어 소명감을 갖고 있다"며 경영 정상화 의지를 피력했다.

이런 그의 발언으로 미뤄 곽 회장의 업무용 차는 그의 인수작업 마무리 시점에 쌍용차로 바뀔 것이란 시선에 힘이 실린다.

이 경우 곽 회장이 어떤 차를 타냐는 쌍용차 안팎의 관심거리다. 통상 기업 총수들은 세단을 타는데, 쌍용차엔 세단 모델이 없다. 한때 '이재용의 차'로 불린 프리미엄 세단 '체어맨'을 양산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미 지난 이야기다. 2016년 '체어맨W 카이저'를 마지막으로 쌍용차 세단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현재 쌍용차는 토레스, 티볼리, 코란도, 렉스턴 등 스포츠유틸리티차에 주력하는 'SUV 명가'다. 쌍용차 주인이 바뀐다는 이유로 세단 양산 라인업을 재가동하긴 쉽지 않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SUV로) 방향을 튼지 오래된 만큼 공정 구조 등 여러 요소를 따져봤을 때 다시 세단을 생산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일각에선 체어맨 SUV가 출시되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지만, 쌍용차는 일단 선을 그은 상태다. 한 회사 관계자는 "신차 하나를 연구, 개발, 양산하기까지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다. 이제 막 토레스 생산에 들어간 상황에서 새 차 출시까지 고민할 여력이 없다"고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곽 회장이 기존 차량을 주 업무용 차로 쓰면서 제품 홍보 차원에서 쌍용차 모델을 병행 이용하지 않겠냐"라며 "쌍용차 모델 중 차체가 가장 큰 준대형SUV 렉스턴과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는 중인 준중형SUV 신차 토레스가 후보 군"이라고 내다봤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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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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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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