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주의 국회] 29일 오석준 대법관·9월 2일 한기정 공정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기사입력 : 2022년08월29일 06:10

최종수정 : 2022년08월29일 06:10

野, 오석준에 '시대에 뒤떨어진 가치관' 공세
한기정, '비전문성' 지적 받아...적임성 문제 관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국회가 오는 29일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내달 2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잇따라 실시한다.

국회 대법관(오석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9일 10시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2.08.19 hwang@newspim.com

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선 과거 주요 판결과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란 점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야당은 오 후보자가 과거에 내렸던 '운송수입금 800원 횡령 버스기사해임 인정' 등의 판결을 두고 '불공정한 판결과 시대에 뒤떨어진 가치관을 가진 인물'이라며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내달 2일 10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청문회에선 한 후보자의 '비전문성'과 '정책 철학 부재' 등 업무 적합성에 대한 문제가 야당으로부터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보험법 전문가인 한 후보자를 향해 "왜 지명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공정경제·재벌개혁 등을 다루는 경쟁법에 대한 경력이나 논문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회 법사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자료제출요구·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내달 5일 개최된다.

이외에도 국회 각 상임위 별로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상정·의결·업무보고 등을 이어간다.

다음은 8월 29일~9월 2일 국회 일정이다.

▲본회의
-제399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30일)
-제400회 국회(정기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9월 1일)

▲위원회
-대법관(오석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위 : 대법관(오석준)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29일)
-민생경제안정특위 : 납품단가 연동제에 관한 업무보고(29일)
-형사사법체계개혁특위 : 위원장·간사 선임의 건(30일)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 회계연도 결산 의결(30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 고유법, 타위법, 검찰총장후보자 이원석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자료제출요구·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29일)
-정무위원회 :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한기정) 인사청문회(9월 2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상정(29일) / 10:00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의결(31일)
-국방위원회 예·결산심사소위 :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30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상정, 업무보고(29일) /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의결(9월 1일)
-행정안전위원회 예·결산심사소위 :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30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 :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의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국회 보고의 건(29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 소위원회 구성의 건, 청원 심사기간 연장 요구의 건,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30일) / 2021 회계연도 결산 심사(31일) / 2021 회계연도 결산 의결(9월 1일)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의결(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 간사 개선의 건, 2021 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공청회 생략의 건, 결산심사소위원회 구성의 건,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29일) /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9월 1일) / 2021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9월 2일)

▲국회도서관
-「소셜시그널」 제27호 발간(29일)
-「국회의장단 및 주요인사 구술채록」 녹화(29일)
-「국회의장단 및 주요인사 구술채록」 녹화(30~31일)
-「최신외국입법정보」 제202호 발간(30일)
-국회도서관-중앙선관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31일)
-「World & Law」 2022-16호 발간(31일)
-「금주의 서평」 제593호 발간(31일)
-「월간 국회도서관」 9월호 발간(31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NRC 통계시스템 설명회(9월 2일)

▲예산정책처
-「NABO 재정동향 & 이슈」(29일)
-「NABO 경제동향」 8월호 발간(31일)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심보호 서비스, 어떻게 가입하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해킹 피해 발생 시 100% 피해 보상을 약속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대고객 발표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 달라"며 "이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달라.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7 일 서울시내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은 고객들이 유심 카드를 교체 예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SK텔레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가입자들에게 유심(eSIM 포함) 무료 교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025.04.27 gdlee@newspim.com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총 554만명의 고객이 가입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지난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과정에서 개발됐다.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한다. 유심보호서비스는 3가지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SK텔레콤의 홈페이지 티월드를 통한 가입이다. 웹과 모바일웹을 통해 부가서비스, 안심/보험, 유심보호 서비스의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티월드 유심보호서비스'를 검색해도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27일 오후 한 때 대기시간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오후 8시 50분 현재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고객센터를 통한 방법이다. SK텔레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르면 고객센터로 연결돼 가입할 수 있다. 마지막 방법은 지점과 대리점을 통한 가입이다. SK텔레콤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하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는 문자 메시지를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유심카드 무료교체를 위해 유심카드 100만개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은 현장에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줄 것과 함께 대리점과 지점 직원들에게 고객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심카드 교체에 준하는 서비스인 만큼 적극적인 가입 권장을 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카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하며 그럼에도 사람이 몰리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며 "재고가 부족할 경우에는 예약을 해 재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다면 강회된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Fraud Detection System) 조치와 함께 유심카드 보호에 준하는 보안조치를 받을 수 있다"며 "유심카드 교체를 하지 못하더라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하고 추후 안내를 통해 유심교체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2025-04-27 21:07
사진
트럼프 주니어 재계 누구 만나나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과 미국간 상호관세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 주 방한해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그룹 회장들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정용진 회장을 비롯 재계 주요 총수들과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에 따라 평소 교분이 두터운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했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앞서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12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한데 이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주니어와는 지난 2015년 국내 한 언론의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선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은 물론 한화와 GS, HD현대중공업 등 10대그룹 주요 총수들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면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사업 비중이 큰 자동차와 반도체, 철강, 에너지, 조선, 방산 관련 기업들의 총수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우선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도 면담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tack@newspim.com 2025-04-25 15: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