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편의점 치킨 수요↑...월별 행사로 기획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CU는 오는 9월부터 즉석조리 인기 상품인 치킨을 대상으로 2+1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넓적다리 일반, 매콤 2종 ▲참숯구이 닭꼬치 일반, 매콤 2종 ▲치킨꼬치 일반, 매콤 2종 ▲핫찰도그 ▲체다치즈 핫찰도그 총 8종이다. 같은 가격의 상품은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 BGF리테일] |
앞서 CU는 세 번의 복날 할인 행사로 편의점표 가성비 치킨의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한 마리 치킨을 2000원 할인하는 복날 맞이 행사에서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248.0%나 오른 것이다. 이는 지난해 치킨 전체 매출신장률(31.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CU는 9월 행사 매출 추이와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10월에도 인기 상품들을 중심으로 2+1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순호 BGF리테일 HMR팀 MD는 "최근 치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1 증정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높아진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