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에서 자동차 리튬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고 일본 닛케이아시아가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장은 혼다 자동차 공장이 있는 오하이오주에 위치할 것이며 두 회사는 공장 신설에 수십억달러 자금을 투자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오는 2025년 배터리 대량 양산을 목표로 2023년 공사를 시작한다.
매체는 "미국에서 전기 자동차 전환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혼다는 자사 자동차 배터리 확보를 원한다"며 "혼다 자동차의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될 것이다. 혼다는 LG엔솔과 합작으로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혼다자동차의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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