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골드라인 풍무역 역세권, 지하철5호선 연장기대
한강시네폴리스 등 다양한 개발호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서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을 분양한다.
2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회사는 지난 28일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10블록 2로트(김포시 풍무동 880번지) 일원에 지하 4층 ~ 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기준 64㎡ 36실, 67㎡ 180실 82㎡ 72실 총 288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과 함께 지상 1층 32호실 규모의 판매시설도 공급된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2022.08.29 donglee@newspim.com |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도시개발사업 및 역세권개발사업, 지하철 연장 사업 등으로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서울 옆세권 김포시에 공급된다. 주택가격 상승에 따라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재평가받고 있는 현 시장 상황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의 분양가는 3.3㎡ 기준 평균 1009만원(부가세 별도,계약면적 기준)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68-1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풍무역을 이용할 경우 2정거장 거리에 있는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마곡지구, DMC,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앞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최근 김포시장 당선인이 김포시의 새로운 교통망 구축에 팔을 걷고 나서면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한강선) 사업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2조8000억원 규모의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 및 각 수도권 지역과의 이동시간이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 신풍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풍무도서관도 근처에 있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CGV와 같은 생활편의시설과 선수공원, 새장터공원 등 근린공원이 있으며 김포종합운동장,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브랜드 오피스텔의 장점도 돋보인다. 우선 주차시설은 차가 다니지 않고 택배차량도 진입이 가능한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도 갖추고 있다. 옥상정원, 테라스정원 등을 비롯해 공개공지에 마련된 담소마당과 같은 조경공간을 배치했으며 실별온도제어시스템, 센서식 절수기 싱크수전, 욕실바닥난방과 같은 설비와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 콤비냉장고, 소형 드럼세탁기 등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밖에 유상옵션으로 빌트인 식기세척기(82A,B타입), 의류건조기, 빌트인 김치냉장고(82A,B타입) 등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다양하다.
오피스텔과 함께 지상 1층에 32호실로 공급되는 판매시설도 함께 분양한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판매시설은 풍무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동선에 위치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주변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민을 비롯해 주거단지 배후수요와 같이 단지 입주민 이외에도 풍부한 수요층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선수공원과 연계한 동선 계획과 중앙정원 배치로 오래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조성한 설계를 적용했다. 지하주차장도 187%의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인근 상업시설 대비 차별화된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 옆세권으로 불리는 김포시 일원에 갖추어진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