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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돔 'SMTOWN LIVE', 15만 관객 동원

기사입력 : 2022년08월30일 08:44

최종수정 : 2022년08월30일 08:5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공연 브랜드 'SMTOWN LIVE' 일본 도쿄 콘서트가 1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TOKYO'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성대하게 펼쳐졌으며, 28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SMTOWN LIVE' 일본 공연인 만큼, 티켓 오픈 전부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15만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MTOWN LIVE' 공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2.08.30 alice09@newspim.com

이번 공연은 강타, 보아,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온유,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카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NCT 쇼타로, 성찬, SMROOKIES 쇼헤이, 은석, 승한 등 믿고 보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 약 4시간에 걸쳐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도 도쿄돔을 방문, 객석 가운데 위치한 메인 콘솔에서 직접 무대를 연출하고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모습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연 첫날에는 피날레를 장식한 엔딩곡 '빛' 무대 이후 NCT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등장해 기념 사진을 촬영한 데 이어, 백스테이지에서도 아티스트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스크린에 포착되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에스파, WayV 등의 그룹별 히트곡 무대부터 컴백 전 선공개된 강타 정규 4집 타이틀 곡 'Eyes On You' 및 키 정규 2집 타이틀 곡 '가솔린' 무대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대면한 자리인 만큼, 보아는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 곡 'The Greatest' 무대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도쿄돔을 찾은 수많은 현지 팬들은 게이트 오픈 전부터 응원봉과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거나, 길게 줄을 서서 'SMTOWN LIVE' OFFICIAL MD 및 'MUSIC NATION SMTOWN META-PASSPORT'부스를 방문했으며, 공연 내내 음악에 맞춰 클래퍼와 응원봉을 흔드는 등 도쿄돔 안팎에서 이번 콘서트를 열정적으로 즐기기도 했다.

한편 'SMTOWN LIVE'는 2008년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 1월 1일에는 전 세계 온라인 무료 중계되어 약 5100만 스트리밍으로 한국 온라인 콘서트 최다 시청수를 경신함은 물론, 8월 20일에는 3만여 관객이 모인 수원월드컵경기장 오프라인 공연과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한 온라인 동시 생중계도 진행,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명실상부 'No.1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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