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청년협의체가 지역 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을 위한 '청년들과의 광복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청년협의체 간담회 [사진=보성군] 2022.08.31 ojg2340@newspim.com |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간담회 토의 주제로 선정했다.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인구 늘리기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토의 시간을 가졌다.
유상연 회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제안 활동이 보성군을 젊고 활발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청년 파트에도 일부 배정하고, 청년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청년 시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청년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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