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금남초등학교가 1일 교내에서 지역형 학교 테니스부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김동빈‧이순열 세종시의원, 세종시체육회장, 세종시 테니스협회 관계자, 지역인사 등이 참석했다.

금남초 테니스부는 황성연 지도교사와 이아름 지도자, 학생선수 22명(1학년 3명, 2학년 5명, 3학년 12명, 4학년 2명)으로 구성됐다.
지역형 학교 운동부는 타학교 학생들도 일과 중에는 해당 재적교에서 정규 학교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후 방과후에 금남초에서 테니스를 배우게 된다.
또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 테니스교실과 테니스캠프 등을 마련해 학교와 마을을 잇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동‧하계 강화훈련비와 학생선수 기초학력향상비, 전국소년체육대회 훈련비 등을 지원하고 체육회는 학교운동부 장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금남초 테니스부 창단으로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선순환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