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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안심전환대출 15일 개시…제2금융권 고객 이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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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안심전환대출 신청 및 접수 시작
저축은행·카드사 대출자 1금융권으로 이탈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이달 안심전환대출 출시를 앞두고 저축은행과 카드업계는 그간 대출 상품을 이용했던 차주들이 정책금융이나 시중은행으로 이탈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과 예적금 금리 차이가 줄면서 고금리 매력이 떨어지고 있어 근심이 깊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5일 안심전환대출 신청 및 접수가 시작된다. 주택금융공사는 6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과 사전 안내 사이트에서 안심전환대출 신청 자격과 방법 등을 안내한다. 신청 대상은 시가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로, 제1·2금융권 변동금리 또는 혼합형 주담대를 받은 차주이며 이 밖에 가구 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2022.05.17 pangbin@newspim.com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기존 주담대 취급기관이 6대 은행인 경우 해당 은행의 영업점 또는 온라인에서, 은행과 2금융권인 경우 주금공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환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3.8%(10년)~4.0%(30년)이며, 만 39세 이하에 소득 6000만원보다 낮은 저소득 청년층의 경우 연 3.7%(10년)~3.9%(30년)가 적용된다. 대상 차주는 연 7% 돌파를 앞둔 변동금리 주담대를 최대 절반가량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

만 40세 이상 차주에는 연 3.8~4.0%의 금리를 적용하나, 만 40세 미만은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연 3.7~3.9%의 금리를 적용한다. 만 40세 미만 차주는 부부합산 소득이 6000만원 이하일 경우 0.1%포인트 추가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주담대 이용자가 추가 비용없이 안심전환대출로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내년 안심전환대출에 추가로 최대 20조원의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며, 주택 가격 상한도 9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안심전환대출 시행을 앞두고 제2금융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 측은 대손충당금을 환입시켜 재무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업권은 고객을 제1금융권에 뺏길 수 있다고 본다. 올해 2월 말 기준 금리가 연 7%가 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대출 잔액은 21조9056억원인데, 그 중 비은행이 보유한 잔액은 17조6154억원으로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경우 올해 3월 말 기준 전체 대출 채권 규모가 104조2981억원임을 고려하면 최대 16.9%에 달하는 대출 채권이 1금융권으로 이전될 수 있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과의 예적금금리 차이가 줄고있다는 점도 고객 이탈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50%으로 올렸다. 이에 시중은행들도 일제히 수신금리를 올려 하나은행의 예금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의 경우 6월 취급 평균 금리가 3.22%,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은 3.12%, 우리은행의 '우리SUPER 정기예금'은 3.25%가 됐다.

그러나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3.60%로 전년 동기(연 2.14%)에 비하면 1.5%포인트(p) 가까이 올랐으나 시중은행 상품과의 격차가 점점 줄고있다. 이로 인해 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의 고금리 매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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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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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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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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