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규·권순범·최승용·홍채린팀 행안부 장관상
전기사용료 시각화 서비스 'UNPLUG' 개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는 디지털보안전공 학생들이 '제9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장려상(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미래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에게 'Secure Coding'(해킹사고의 주요 원인인 보안 약점이 없도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고 우수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사진=청주대] 2022.09.04 baek3413@newspim.com |
청주대 박도규, 권순범, 최승용, 홍채린 등 4명으로 구성된 '마법 소녀 채린'팀은 이 대회에서 전기 사용량을 시각화해주는 서비스인 'UNPLUG'를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청주대 김태형, 김태원 학생과, 상명대 김현빈, 서울예술대 이경아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Beautiful Life'팀은 셀카에 화장품 기업이 등록한 레퍼런스 이미지를 입히는 쇼핑몰 서비스인 'Beautiful-Life'를 개발해 장려상(정보보호학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총 51개팀(16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쿠팡, 안랩, 롯데이커머스, 윈스, 스패로우, 쿤텍, 체크막스, 트리티니소프트, 코드마인드 등 다수 기업이 후원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후원 기업 채용 지원 시에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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