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등교여부 5일 오전 결정...학생돌봄 기능 유지 예정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5일 예정된 관외 체험학습 등을 모두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24시간 태풍대비 비상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대구광역시교육청사[사진=뉴스핌DB] 2022.09.04 nulcheon@newspim.com |
시 교육청은 대구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6일 등교 여부는 전날인 5일 오전 중 결정할 계획이다.
휴업 또는 원격수업이 실시될 경우, 학부모나 대리인의 동행을 통한 학생의 안전한 등하교가 보장되는 경우에는 학생돌봄 등 필수기능은 유지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시설물 안전점검과 등하교길 통학 안전관리 강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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